산호초는 동물일까? 식물일까? 산호초와 해양생물 이야기

 
산호초는 동물일까요? 식물일까요? 산호초의 구성 성분, 생태와 환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호초(珊瑚礁)는 산호충의 분비물이나 유해인 탄산칼슘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암초를 말합니다. 

 

 

 

 

 

 

 

 

1. 산호초란?

산호초는 바다에서 자라는 식물로, 주로 석회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해양 생물들의 서식지와 먹이 공급원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산호초는 해안선을 보호하고, 파도와 바람으로부터 해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온난하고, 깨끗하며, 햇빛이 풍부하고, 파도가 심한 얕은 바다에서 잘 서식하며, 다양한 산호충들의 생육 결과 생긴 산호초는 대양의 열대우림이라고 불릴 만큼 바다에서는 가장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해안의 침식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최근 수온상승과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백화현상'으로 인해 산호초 자원이 줄어들고 있어, 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산호초 군락

 

2. 산호초의 구성성분

산호초는 산호충의 분비물이나 유해인 탄산 칼슘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암초를 말하며, 주로 열대 지방의 바다에서 발견됩니다. 

산호초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 C와 E, 아연, 마그네슘,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피부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산호초에 붙어사는 해조류로는 규조류, 매생이, 파래, 김, 우뭇가사리, 미역, 다시마 등이 있습니다.

이들 해조류는 산호와 태양을 놓고 경쟁 관계에 있으며, 산호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조류의 성장을 돕는 물질이 현재 산호초로 대량 유입되고 있어, 산호초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호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조류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방법, 산호초 주변의 수질을 개선하는 방법 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해양 오염을 방지하고,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3. 산호초의 색깔이 다양한 이유

산호초의 색깔은 그 위에 붙어사는 해조류의 색상에 의한 것입니다. 산호초의 다양한 색상은 광학적, 생물학적, 환경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광학적 현상
산호초는 주로 칼슘 탄산염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빛이 산호에 닿으면 빛의 파장에 따라 산호초가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반사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광학적 산란이라고 부릅니다. 

생물학적인 이유
산호초에는 다양한 색의 조직이 있으며, 이는 산호초가 생존하기 위해 미생물과 상생하는 데 필요한 광합성 작용을 수행하기 위함입니다. 산호초가 특정 색상의 빛을 흡수하면, 그 색상에 대응하는 광합성 미생물이 생존하고, 그렇지 않은 미생물은 살아남지 못합니다.

환경적인 요인
산호초가 서식하는 해저의 물에 따라 산호가 녹색, 갈색, 회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4. 산호초는 식물일까요? 동물일까요?

산호초는 식물과 동물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해양 생물'입니다.

 

산호초는 석회질로 이루어진 골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식물의 뿌리와 줄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산호초는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동물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산호초는 식물과 동물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해양 생물'로 분류됩니다.

산호초는 산호충의 분비물이나 유해인 탄산 칼슘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암초를 말합니다. 산호충은 분류학적으로는 자포동물문(phylum Cnidaria)의 산호충강(class Anthozoa)에 속합니다.

 

반면에 산호는 뼈대가 있는 육방산호류를 말하며, 경산호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열대 및 아열대 바다에서 발견되며, 체내에 광합성을 할 수 있는 공생조류를 지니고 있어 먹이를 먹지 않아도 생장이 가능합니다. 산호는 강력한 포식자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촉수에 있는 자포세포를 이용하여 사냥감을 마비시킨 후 잡아먹습니다. 

따라서, 산호와 산호초는 서로 다른 생물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생태학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호초는 지구의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한 백화현상으로 산호초가 하얗게 죽어가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해양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보존 노력이 필요합니다. 

 

 

 

 

 

 

 

 

5. 산호초의 형성과정

산호초의 형성 과정은 일반적으로는 산호충이 분비하는 탄산 칼슘이 바다 바닥에 퇴적되어 암초를 형성하고, 이 암초가 성장하면서 더 큰 규모의 산호초가 형성됩니다.

산호초는 산호에서 분비되는 탄산칼슘 구조에 의해 함께 결합된 다양한 수중 생태계입니다.

산호초는 영양소가 거의 없는, 해양에서 발견되는 작은 동물 집단에 의해 만들어지며, 대부분의 산호초들은 차례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폴립으로 구성된 돌로 된 산호로 만들어집니다.

폴립은 바다 말미잘과 해파리를 포함하는 자포동물로 알려진 동물군에 속하며, 말미잘과는 다르게 산호는 석회질의 골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호초는 석회질을 분비해 몸집을 불리며, 이렇게 쌓인 석회질이 모여 산호초를 형성하게 됩니다.

 

 

산호초의 형성은 주로 두 가지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 과정은 산악 형성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는 작은 동물이 단단한 돌 같은 것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암석을 형성합니다. 이 암석은 동물의 몸체 주변에 형성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천천히 석회질이 쌓이고, 산호가 석회질에 의해 방어되고, 더 많은 석회질이 쌓이면서 산호초가 형성됩니다. 

 

두 번째 과정은 세부 친화력 형성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는 산호초의 표면에 더 많은 석회질이 쌓이면서 동물성의 돌기는 더 크고 복잡해집니다. 동물성은 이렇게 형성된 돌기를 이용하여 더 많은 생물이 살 수 있는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산호초는 주로 열대 해양에서 발견되며, 따뜻한 기온과 풍부한 자원이 필요합니다. 산호초는 바다의 얕은 해역에서 형성되는 경향이 있으며, 높은 염분 농도와 높은 자외선 노출에도 잘 적응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산호초는 열대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6. 산호초의 백화현상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에 의한 수온 상승으로 인해 산호초의 '백화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백화현상은 산호의 색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산호초의 생존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산호초가 백화현상을 일으키는 이유는 일반적으로수온 상승, 수질 오염, 자외선 노출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수 온도의 상승
산호초는 23도에서 29도 사이의 수온에서 잘 서식하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산호초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해양 오염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해양 오염도 산호초의 생존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외부적인 환경 변화
엘니뇨와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해수 온도의 상승도 산호초의 백화현상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산호초가 백화현상을 겪으면, 산호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이로 인해 주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로 열대지방의 얕은 바다에서 많이 발생하며, 원인은 산호의 세포 조직 내에 살고 있는 공생조류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산호초와 공생조류는 공생관계로, 산호초가 조류에게 먹이를 공급하여 광합성을 돕고, 조류 역시 먹이를 공급하면서 산호의 색을 형성하는데, 산호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인 환경 변화가 발생하면 조류가 산호를 떠나게 되어 백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산호초의 백화현상은 산호초의 생존에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막기 위해 지구 온난화 예방 및 해양 오염 방지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산호초와 해조류

 

 

8. 산호초의 수명

산호의 수명은 수백 년에서 길게는 천 년이 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실제로 지구상에 최고령 산호초는 4265살로 2009년 하와이에서 발견된 바 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발견된 또 다른 종류의 산호초 역시 2765살로 밝혀졌습니다. 산호초가 이렇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환경’이며, 산호초는 주변 환경에 극도로 민감합니다.

산호초를 둘러싼 바다의 수온, 산성도, 탁도 등의 환경 조건이 변하면 산호초에 공생하는 조류들이 사라지고 그 결과 산호초는 색을 잃고 하얗게 변해갑니다. 이것이 산호초의 백화현상이며, 전문가들은 산호초에 백화현상이 발생했다고 해서 바로 죽는 것은 아니지만, 백화현상을 회복할 만큼 환경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전합니다.

외부적인 환경 변화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엘니뇨와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해수 온도의 상승입니다. 이로 인해 산호초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미세 조류가 사라지면서 자신의 몸을 지탱하는 석회질만 남게 되고, 산호를 서식지로 삼는 해양생물에게 피해가 가고, 열대성 어종의 이동이 발생하며 지역 생태계와 수자원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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