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유래, 기능, 건물, 위치-수문장 교대 행사 알아보기

조선시대의 최대 궁궐이었던 경복궁의 역사적 유래와 경복궁의 기능 및 수문장 교대행사를 알아보겠습니다.

 

 

 

 

 

1. 경복궁의 유래

 
경복궁은 대한민국 서울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궁궐입니다. 태조 이성계에 의해 1395년에 창건되었으며, 조선의 정치, 사회, 문황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궁전 건축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표적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는 매우 크다 하겠습니다.
 
경복궁은 조선시대의 궁전 문화와 예술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경회루는 경복궁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행사와 의식을 위한 많은 건물들이 있으며 조선시대의 궁정 생활은 어떠했는지 엿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세종대왕이 경복궁에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였고, 여러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동안 대부분의 건물들이 파괴되었고, 현재 경복궁은 대부분 복원된 것입니다.
 

경복궁 근정전

 
경복궁은 각 기능에 맞추어 공간이 구성되었습니다. 왕과 관리들의 업무를 보는 정무시설(근정전, 근정문), 왕족들의 생활 공간(자경전, 집경당, 함화당), 휴식 및 여가를 위한 후원 공간(향원정, 집옥재, 협길당, 팔우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경복궁에서는 조선 왕들의 즉위식, 대례, 외국 사신 맞이 등의 국가 의식이 열렸습니다. 또한 왕과 신하들이 연회를 즐기거나, 왕이 휴식을 취하는 등의 행사도 열렸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물은 '근정전'인데요. 근정전은 경복궁의 중심 건물로서 왕의 즉위식이나 대례 등 중요한 행사가 열렸던 곳입니다.
 
또한 '경회루'는 왕이 연화를 즐기던 누각으로 아름다운 연못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향원정', '교태전' 등 다양한 건물들이 있습니다.

 

 

 

 

 

 

1) 근정전

경복궁의 근정전은 조선시대 왕들이 즉위식이나 대례 등 중요한 행사를 진행하는 장소였습니다. 또한 왕이 신하들과 함께 정치적인 논의를 하거나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장소로도 사용되었습니다.
 

2) 경회루

경회루(慶會樓)는 조선시대 경복궁 근정전 서편에 위치한 누각으로,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하던 건물입니다.
 
단일 건물로서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가장 큰 목조 건축물입니다. 그 풍경은 경복궁 안에서도 백미로 꼽혀 만 원권 지폐 구권의 뒷면 도안으로 나오기도 한 상징적 건물입니다.
 

 

3) 향원정

향원정은 조선시대 고종황제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지어진 정자로, 연못 가운데 섬을 만들고 그 위에 육각형의 2층 정자를 세우니 바로 향원정(香遠亭)입니다. 향기가 멀리 퍼져 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경복궁 북쪽 후원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4) 교태전

교태전은 경복궁의 내전이며 왕비가 거처하였던 침전입니다. 건립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세종 때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천지교태(天地交泰)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하늘과 땅의 기운이 서로 오르고 내리는 형상으로 남(양), 여(음)의 조화로 왕통을 잇는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왕자가 생산되는 곳이기 때문에 역시 지붕에 용마루가 없는 무량각 건물이며, 동쪽의 부속건물인 원길헌 서쪽의 부속건물인 함홍각 동북쪽 부속건물인 건순각이 있습니다. 건순각은 다음 혈통을 순산하라는 의미로 자녀를 순산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경복궁의 기능

 

경복궁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궁은 조선시대의 정치 문화, 사회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그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경복궁은 한국의 궁전 건축 스타일과 예술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 유적으로, 그 가치는 매우 크다 하겠습니다.
 
 

경복궁은 조선의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경복궁(景福宮)은 1392년 조선 건국 후 1395년(태조 4)에 창건한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法宮)입니다. 

경복궁의 이름은 ‘사서삼경(四書三經)’ 중 ‘시경(時經)’의 ‘주아(周雅)’편에 나오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만년 그대의 큰 복을 누리라(旣醉以酒 旣飽以德 君子萬年 介爾景福)”는 시구를 따서 ‘큰 복을 누리라’는 경복(景福)을 따랐습니다. 

임진왜란 전 조선 전기 동안 조선 왕조의 법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그 자리만 출입이 금지된 채 200여년 동안 재건되지 못하다가 흥선대원군이 재건해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습니다.

 

경복궁이 재건되기 전에는 다양한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경복궁이 재건되기 이전에 있었던 건물들은 대부분 임진왜란 당시 소실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건물들은 이후에 재건되거나 다른 장소로 이전되어 현재까지도 남아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함녕전
침전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현재는 덕수궁에 위치해 있습니다.
2) 집옥재
고종이 서재로 사용하던 건물로, 현재는 경복궁에 위치해 있습니다.
3) 중명전
덕수궁 내부에 위치한 건물로, 고종 황제가 도서관으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위의 건물들은 경복궁이 재건되기 이전에 존재했던 건물들 중 일부이며, 각각의 역사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경복궁의 행사>

경복궁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예를 들어, 왕의 생일이나 결혼식, 장례식 등의 국가적인 행사뿐만 아니라, 궁중잔치나 궁중음악회 등의 문화행사도 열렸습니다. 

1) 궁중잔치
왕과 왕비, 귀족 등이 참석하여 춤과 노래를 즐기는 잔치가 열렸습니다.
2) 조회
문무백관을 모아 놓고 왕이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발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3) 제사
국가의 조상신에게 지내는 제사가 열렸습니다.
4) 경연
왕이 학문을 닦고 신하들과 토론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5) 정사
신하들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고 결재하였습니다.

6) 침전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는 등 개인적인 생활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조선시대 왕은 경복궁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왕은 경복궁에서 신하들과 함께 회의를 하거나, 궁궐 내의 여러 건물들을 방문하여 업무를 처리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문화 활동을 즐기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3. 경복궁의 대표적인 행사와 경복궁 가는 길

 
 현재 경복궁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행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경복궁 추천 관람순서

근정전- 사정전- 수정전-경회루-강녕전-교태전-동궁-소주방-자경전-흥복전-향원정-건천궁-집옥재-태원전 
 

2) 경복궁 관람시간 

1월~2월, 11월~12월 : 09:00~17:00 (입장마감시간 16:00)
3월~5월, 9월~10월 : 09:00~18:00 (입장마감시간 17:00)
6월~8월 : 09:00~18:30 (입장마감시간 17:30)
 
※ 한복 착용 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전통한복 및 생활한복도 인정.
 

3) 수문장 교대의식

행사기간: 1월 1일~12월 31일 매주 화요일 및 휴궁일 제외
장소: 경복궁 흥례문 일원

 

4) 2024 수문장 순라의식

행사기간: 3월 23일(토)~12월 29일(일) 토, 일 공휴일 15:00~16:00
장소: 경복궁 광화문 월대~인사동 문화의 거리 일대(매주 토, 일 공휴일)
신청방법: 현장관람(무료)
 

월, 수, 목, 금, 토, 일-매주 화요일 후궁
한국어단체해설/청소년단체해설
 

6) 경복궁 주차장 위치

-광화문에서 삼청동 가는 길 초입 좌측 편에 위치함.
-주차요금 :  소형차 1시간 기준 3,000원, 중/대형차 1시간 기준  5,000원
-장애인차, 국가유공자차, 의사상자인정차, 경승용차, 다자녀가족차량 할인 있음(50~80%)
 

주차장 가는길-출처: 궁능유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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